★ RuNE。@ Army

runegun.egloos.com

포토로그 마이가든



이 포스트는 2010년 8월 2일 내려갑니다.

이 포스트는 전역까지 블로그의 상단에 있을 예정입니다.^-^*

내려오지 않을것 같아 ... orz
▒ 50제

1. 교복
2. 나시
3. 엘프
4. 악마
5. 귀족
6. 체육복
7. 공부
8. 휴식시간
9. 핸드폰
10. 도서관
 
11. 수영복
12. 칼
13. 자살
14. 공주
15. 안경
16. 리본
17. 선물
18. 물
19. 나무
20. 꽃

21. 앞치마
22. 기도
23. 아이스크림
24. 피
25. 바다
26. 꿈
27. 친구
28. 침대
29. 머리카락
30. 가위

31. 공 (ball)
32. 축구
33. 낚시
34. 책
35. 교과서
36. 싸움
37. 천사
38. 키
39. 몸무게
40. 키복

41. 선글라스
42. 마족
43. 결별
44. 헤어짐
45. 눈물
46. 말싸움
47. 요리
48. 버릇
49. 낮잠
50. 거울


▒ History

2008.09.08 충남 논산 훈련소 입소대대 입대.
2008.09.12 충남 논산 훈련소 25연대 6중대로 이전.
2008.10.xx 훈련도중 어께 탈골. orz
2008.10.21 경기도 성남시 육군종합행정학교 본부중대로 전입.
2009.03.02 일병진급.
2009.04.18 전입 신병 위로 외박.
2009.05.12 프로필 사진 변경 ^-^* (귀엽게 나온것 같음 ^_^*)
2009.06.13 또 탈골-_-;;;

이놈의 습관성 탈골때문에 PC를 자주 쓰지 못하고 있음<-
전역일 변경(...)  - Last Update (2009.06.30)

한 10분도 채 않되서 있었던일.

보통 사무실 업무가 늦게 끝나기 때문에(일과시간 기준으로) 청소를 저녁식사를 마치고 하는 경우가 많은 루네의 사무실.

접수마감 및 배달마감중에 손님이 들어오면 어쩔수 없이 손님을 받지만(마감 취소후 다시 접수를 하는 절차가 생각외로 까다로움) 오늘의 손님은

육군! 장군! 그것도 별 두개!!(소장님!)

네 흔히 말하는 사단장이라는 그분이십니다. 실제로 사단에 계실때는 헬기타고 다니시다가 여기와서는 '걸어다니니 운동도 되고 좋네 허허허' 라고 하셔서 헬기장 복구작업을 새롭게 추진하게만든 그 투스타님!!!

소장 : 허허... 여기가 군사우체국인가?

전속부관(이하 부관) : 넵 그렇습니다. 여기에는 공무원 직원 1명과 병사 1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소장 : 그럼... 자네가....(흴끔) 군우병이네?

루네 : 옛! 그렇습니다!!

...

...

그뒤로 기억이 나지 않는거 같아요. 그냥 마감처리를 하기도 그렇고 우리 소장님 서계신데 차를 권한거 같기도 하고...... 청소 상태에 대해서 얘기한거 같기도 하고(사무실이 더럽다고)....

결론은 오늘밤 잠은 다잤네?

어...근데 말이야...

난 지금 여기서 뭐하는거지?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받아본 유격훈련

어머니!!! 흙흙흙...

땀인지 눈물인지 모르는 짠 액체와 먼지와 모래가 범벅이 되어 얼굴을 덮치고 있는 상황에서 근육이라는 근육은 모두 비명을 지르며 숨소리는 점점 거칠어지고, 커지지만 목소리는 갈수록 작아지고 쉬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날 산악 행군때는 출발부터 빗줄기가 내리더니 산중턱을 넘어서면서 빗방울이 굵어지는데도 우의를 입어라는 명령이 하달되지 않아서 계속 묵묵히 맞아가면서 '아 군장에 있는 침낭이 축축히 젖어서 오늘은 모포를 덮고자야지... 그런데 모포도 군장안에 있어서 젖었을텐데, 어? 그러고보니 섬유질은 물을 흡수하므로 무게가 늘어날텐데... 큰일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휴식중에 담배를 피우고는 수통에 있는 물을 전부 마셔버려서 새로 떠올려고 엉거주춤 이동하고 있는데, 중대장님 무전으로 행군 복귀 명령이 떠서 매우 기쁜나머지 물을 채우지 못해서 복귀하는 내내 '주변에 물은 많은데 왜 내입안은 이렇게 바짝 마르는거지' 라면서 궁시렁대며 복귀하였습니다.

복귀하는중간에 교육생 병사집단과 함께 걷고 있는데 주변에 수근대는 이야기중 하나가 야간행군(21시 출발)을 하고 지금(14시) 복귀한다는 얼토당토 않는 유언비어를 들으며 피식 웃기도 하였네요. 이런 사이비 녀석들! :$

군장을 풀고 젖은 침구류를 모두 세탁한다음 그냥 침상바닥에 엎드려서 그대로 4시간을 내리자다가 병장놀이 하냐고 욕을 한바가지 얻어먹고 일어나서는 초소 근무 나가고 이제서야 정신이 차려 지네요.

그나저나 이 훈련이 내년에 또 있다니 정말... 다리라도 하나 분질러서 전역을 하지 않으면 않될꺼 같은 느낌입니다 ToT;

12월 25일 휴가 나갑니다.

우리부대는 신종플루따위 있어도 신경하지 않고 휴가를 보내주는 So Coooooooooooooooool~~~~~~한 부대이기 때문 :$(엣헴)

아참 지난번 제 8회 3rd Place행사를 공용외출(!)로 다녀왔습니다. 물론 전투복 입고 다녀왔습니다 'ㅅ'

자, 그러면...

다녀오겠습니다!

1 2